▲ 경북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이 4조5천376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경북도교육청의 내년 예산안이 전년 대비 4천341억 원이 증가한 4조5천376억 원 규모로 확정됐습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14일 이 같은 경북교육청의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내년 예산안은 내국세 규모 확대에 따른 교부금 증가분 등을 반영한 것으로 인적자원운용 1조9천362억 원, 학교재정지원관리 9천807억 원,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4천493억 원, 교육복지지원 4천239억 원, 교육일반 4천29억 원, 교수학습활동지원 2천766억 원, 보건·급식·체육활동 529억 원, 평생·직업교육 151억 원 입니다.

신규 사업에는 초·중·특수학생 전체 무상급식 확대 시행 614억 원, 학교 냉난방비 지원 247억 원, 발명체험교육관 건립 66억 원, 고등학교 다자녀가정학생 급식비 지원 63억 원, 특성화고 교육환경개선 50억 원, 경북메이커교육센터 구축 30억 원, 학교공기정화장치 임차 지원 19억 원, 포항·경주 지역 학생 지진보호장비 지원 14억 원 등을 반영했습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내년 예산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시책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며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모든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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