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지원율은...남학생은 일고와 오고, 여학생은 중앙여고

제주도교육청은 고입 선발고사를 폐지하고 첫 내신성적 100% 전형으로 선발하는 2019학년도 후기 일반고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를 오늘(17일) 발표했습니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전체는 정원 1천911명 모집에 1천879명이 지원해 32명이 부족한 0.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에 반해 함덕고와 애월고는 특수목적학과가 자리 잡으면서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제주시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올해 3천10명 정원에 3천135명이 지원해 1.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제주외고와 타시도의 지원자 가운데 중복지원자가 집계되어 사실상 경쟁률은 작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한편, 평준화지역 일반고 가운데 제1지망 학교 지원율이 높은 남학교는 제주일고, 오현고로 나타났고, 여학교는 제주중앙여고로 나타났습니다.

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오는 21일, 제주외국어고는 내년 1월 4일,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내년 1월 11일에 발표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