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술에 취해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난동을 피운 혐의로 56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밤 11시 45분쯤 대구 달서구 모 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한 채 복통 치료를 받던 중 의사가 "별다른 증세가 없다"고 하자 병원 집기를 던지고 의료진을 때리려고 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른 환자가 옆 침대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위험한 물건을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해 구속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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