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행복한 일터가 될 '카페 어우리'가 17일 춘천시 청사 2층에 문을 열었습니다.
춘천시는 지난 11월 공모 절차를 통해, '카페 어우리'운영자로 어우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하고, 이날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카페 어우리'는 일하며 행복을 꿈꾸게 될 장애인 5명과 매니저가 카페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기 운영되는 카페에서는, 커피와 빵이 주 메뉴로 판매됩니다.
‘카페 어우리’는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올 여름 설립한 어우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첫 번째 사업장이며, 카페 인테리어는 ‘삼성홈센터’등에서 자재 기부 와 재능기부로 이뤄졌습니다.
이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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