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북미 비핵화 협상 소강 국면에서 잠행을 이어온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지난 3일 원산 구두공장 현지 시찰 이후 14일 만입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금수산태양궁전 방문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상에 헌화하고, 두 사람의 시신이 안치된 영생홀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참배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과 부장들이 참가했다고 신문은 소개했지만 구체적으로 누가 수행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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