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여수 상징문 공사를 위해 12일부터 여수~순천 자동차전용도로 일부구간에서 우회도로를 운영하려고 했던 계획을 일시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상징문 건립 공사 주변 양쪽으로 2차선 규모의 우회도로를 만들었으나 13일 순천국토관리사무소가 교통 전문기관에 기술자문을 받아보자고 의견을 내면서 우회도로 통행을 일시 보류했습니다.

여수시는 자문 결과에 따라 우회도로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순천 자동차전용도로에 상징문과 쉼터 등을 조성하는 여수 상징문 조성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추진됐습니다.

상징문 공사는 12월 현재 토목공사를 마치고 지붕공사 등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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