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2020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발빠른 대응에 나섰습니다.
 
 
광양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국장과 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사업 추가 발굴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이번에 추가 발굴한 사업은 총 53건 4천 86억 원으로 지난 9월 신규 발굴보고회를 통해 발굴한 건과 합치면 총 248건 2조 815억 원의 국고 건의사업을 발굴했습니다.
 
발굴한 주요 사업은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1,900억 원 ▲광양만권 지식산업센터 구축 400억 원 ▲광양 국가산단 완충 저류시설 설치사업 386억 원 ▲세풍산단∼광양역 연결도로 개설사업 320억 원 ▲광양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215억 원 ▲중앙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215억 원 ▲섬진강복합형 휴게소 조성사업 100억 원 등입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발굴한 국고건의사업들은 2020년 2천444억 원 확보를 목표로 국비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특히 2020년도 국고보조사업 신청 시점인 내년도 3월까지 신규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정현복 시장은 "국고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앙부처나 도 정책 방향을 정확히 파악해 중앙부처 계획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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