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청소년들의 최대 로봇축제인 '2020년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가 대구에서 개최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어제(2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 총회에서 대구가 2020년 세계대회 개최지로 확정됐습니다.

대구 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는 2020년 12월 중 닷새동안 엑스코에서 24개국 로봇 꿈나무와 동반자 등 천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니어 리그와 챌린지 리그로 나눠 13개 종목, 26개 부문으로 치러질 계획입니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청소년의 과학마인드 신장과 로봇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 처음 열렸고 올해 20회를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청소년 로봇경진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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