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위험이 발견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종빌딩의 철거나 보강 여부가 내년 3월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구는 오는 19일 시작하는 응급보강공사가 약 한 달이 걸릴 예정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응급보강공사가 끝난 뒤 보강과 철거, 개축 등 향후 조치를 결정하기 위한 정밀 안전진단이 이뤄지며 이 과정이 최소 2개월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남구는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종 빌딜의 진단 결과는 예정대로라면 내년 3월 중순에나 나오고, 이 때 철거나 개축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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