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종교계를 대표하는 팔공총림 동화사와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아기예수 탄생일인 크리스마를 맞아 종교간 화합의 장을 마련합니다.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은 내일 오후 2시 대구 중구 남산동 천주교 대구대교구를 방문해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양 종교간 만남에는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과 각 국장스님, 9교구 신도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조환길 대주교와 주임 신부, 평신도회장 등이 참석합니다.

대구지역 불교와 천주교는 매년 부처님오신날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상호 방문을 통해 종교간 화합을 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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