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가 내일 이사회를 열어 제 19대 총장 선출 방식과 일정을 확정합니다.

앞서 동국대 법인사무처와 교수협의회, 직원노동조합, 총학생회는 내년 1월 말까지 총장 후보자를 추천하고, 늦어도 2월초에는 제19대 총장을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 스님은 차기 총장에 대해 외부 인사 영입이 아닌 학내 인사 중에서 선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학교 안팎에서는 여러 명의 총장 후보들이 거론되면서 총장직을 향한 본격적인 경쟁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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