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지난해 총기로 인한 사망자가 4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해 총기·화기류가 유발한 사망자가 3만 9천7백 73명으로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79년 이후 거의 40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매일 109명이 미국에서 총기로 인해 사망한다는 의미입니다.

총격 사망자 가운데 상당수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돼 있고, 486건은 의도하지 않은 총기 사고로 인한 사망자라고 CDC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