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이 내년에 각 가정에 방범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더 많은 세이프하우스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제주경찰은 세이프하우스 만들기 사업을 함께했던 기관·단체들과 올해(2018년)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어제(14일) 밝혔습니다.

평가회는 범죄예방 차원에서 더 많은 가정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내 협력기관과 협업해 내년(2019년)에는 더 많은 가정이 안전한 하우스가 되도록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올해 세이프 하우스 만들기 사업에는 제주도개발공사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 제주도교육청 등이 예산 2천500만원을 투입해 장애가정과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20가구에 시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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