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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법석 울산 벽선암(대한불교 원효종·주지 혜진스님)은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를 맞아 오늘(15일) 울산 북구 농소동 홈플러스 정문 앞에서 '제6회 문화와 함께하는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는 시니어포름의 사물길놀이와 란국악단의 퓨전난타를 비롯해, 심명예술단과 서정소리예술단, 농이예술단 등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고, 벽선암 사부대중은 지역주민들과 경로당에 동지판죽 3천그릇과 새해달력 등을 나눴습니다.

울산 벽선암이 마련한 '제6회 문화와 함께하는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 울산BBS.

벽선암 주지 혜진스님은 "옛부터 동지날에는 붉은 팥죽을 먹으면서 지난 1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 소원을 비는 세시풍속이 있었다"며 "동지를 맞아 새해에는 모두 행복하고 괴로움 없는 삶을 살아, 가족과 이웃에게 복을 선사하는 나날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벽선암은 사물놀이·난타와 사경, 토요영화, 산행, 꽃차, 커피 등 다양한 주제의 '야단법석 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야단법석 벽선암: 울산광역시 북구 동산길 36-6(북구 상안동 6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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