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가 지난 13일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 정기총회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에 유공이 많은 위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지역의 의료인과 법조인 등 전문가로 구성된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는 살인과 강도 등 강력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 전국 최초로 발족한 단체입니다.

꾸준한 지원활동을 이어온 위원회는 올해(2018년)에도 살인사건 범죄피해자 가족 등 13명에게 570여만원을 지원했습니다.

박기남 서장은 “범죄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와 무료법률 상담 등 비경제적 분야 지원을 위해 제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법률구조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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