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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을 시대상이 반영되는 언어로 나타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응 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승가교육 전문연구자 세미나'에 참석해 현대 과학 문명이 인간의 삶 전체를 바꿔가고 있다고 하면서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한국불교의 좌표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현응 스님은 오늘날의 불교는 본질적 가치가 변하지 않지만,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해야할 과제를 떠안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세미나에는 조계종 교육원 교육위원장 종호 스님도 참석해 교육원이 승가교육 체계를 제대로 잡아가고 있다면서, 승가교육 전문연구 스님들이 한국불교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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