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부산시 예산이 올해 보다 8.1%늘어난 11조6661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부산시의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상정한 2019년도 부산시와 시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최종 확정된 내년 부산시 예산은 11조6천661억원으로 2018년도 당초예산 10조7926억원에 비해 8.1% 늘었습니다.

부산시의회는 부산아시아송페스티벌 개최비용 8억원, 백양산·수정산터널 민간투자 재정지원 129억원 등 425억원을 삭감하고 수소자동차 구매와 수소버스 시범사업 22억원 등 76억원을 증액했습니다.

이와함께 부산시교육청 내년 예산은 올해 당초 예산보다 7.4% 증가한 4조2108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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