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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문화유산인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과학적 기록과 연구를 위한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법보종찰 해인사는 불교문화재연구소와 함께 오늘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정밀·과학적 기록화를 위한 분야별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어 각 분야별 중장기적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학술대회에서는 오용섭 인천대 교수가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과학적 기록화를 위한 과제'를, 신은제 동아대 교수가 '해인사 <대장경판> 역사 기록화의 필요성과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제 발표에 이어 '해인사 <대장경판>의 효율적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한 합리적 정밀·과학적 기록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이 진행됐습니다.

불교문화재연구소장 제정 스님은 "36대 총무원 집행부의 어젠다 중 하나가 불교문화 창달"이라면서 "해인사 대장경판을 유지, 관리하는 방안과 향후 전망을 제시하는 것은 후손들의 의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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