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청와대가 대규모 차관급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김용삼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가 종교, 전통문화 등의 업무를 관장하는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임명됐습니다.

김 신임 차관은 문체부에서 40년을 재작하면서 전통예술과장, 인사과장, 감사관, 종무실장 등을 두루 거쳤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이 최종 학력인 이른바 '고졸신화'의 주인공으로, 9급 출신으로 차관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됩니다.

김 차관은 문체부 종무실장으로 근무하던 박근혜 정부 당시 블랙리스트를 제대로 실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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