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의 주당 평균근로시간이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29개 국가 가운데 멕시코와 코스타리카에 이어 3위에 올라, 그만큼 근로시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4일) 발표한 '2018년 일-가정 양립 지표'에 따르면, 2017년 취업자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남자 45.2시간, 여자 39.6시간 등으로, 1년전과 비교해 각각 12분과 6분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OECD 29개 국가와 비교하면, 멕시코(2,348시간)와 코스타리카(2,244시간)에 이어 상위 3위에 올라, 그만큼 노동시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017년 육아휴직자를 보면 남자는 증가한 반면 여자는 감소한데 이어, 유배우자 고용률은 남자는 감소하고 여자는 증가해, 여성의 근로현장 참여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미혼인 남여 고용률은 1.6%포인트 차이를 보였으나, 유배우 남녀의 경우는 그 차이가 28.5%포인트로 무려 18배 가량 격차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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