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파워 인터뷰]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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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방송 :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전영신 앵커

▷전영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의 단식 농성에 힘 입어서 야3당은 연동형 비례제에 대해서 결단을 내리라면서 한국당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 연동형 비례제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여야 각 당이 12월 임시국회의 필요성에는 공감을 하고 있지만 무엇을 처리할지를 놓고는 제각각 속셈이 다른 동상이몽의 상황입니다. 12월 정국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이야기 나누죠. 김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김관영: 네, 안녕하세요. 김관영입니다.

▷전영신: 지금 TV 화면에서 보니까 원내대표님 얼굴에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라난 모습이시던데요. 댁에 못 들어가셨던 겁니까? 

▶김관영: 예, 지난주 화요일부터 계속 국회 로텐더홀에서 그냥 자고 있습니다. 

▷전영신: 오늘도 손학규 대표는 단식을 이어가시는 건가요? 

▶김관영: 예, 지금 상황이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계속 단식을 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전영신: 벌써 오늘이면 9일째 단식하시는 거죠? 

▶김관영: 네, 9일째입니다. 

▷전영신: 예, 건강은 괜찮으십니까? 

▶김관영: 연세가 드셔서 굉장히 걱정이 많이 되고 그제부터 3일 전부터 굉장히 많이 힘들어하십니다. 

▷전영신: 그렇죠. 이 얘기 좀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얼마 전에 민주당하고 한국당이 예산안 처리하는 과정 지켜보시면서 교섭단체 원내대표로서 심경이 남다르셨을 것 같아요. 어떠셨어요? 

▶김관영: 지금까지 국회에서 교섭단체가 3개가 있는 경우에 어느 한 교섭단체를 배제하고 나머지 두 교섭단체가 합의해서 예산안 처리한 일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저는 상상도 못한 일이었고요. 

▷전영신: 예, 예. 

▶김관영: 또 이렇게 사태가 되기까지 제대로 중재노력을 하지 않은 국회의장님한테도 저는 상당한 서운함을 갖고 있습니다. 

▷전영신: 오늘 문희상 국회의장하고 5당 원내대표 모이면 어떤 얘기 오늘 하시게 될 예정인가요? 

▶김관영: 주로 임시국회 소집과 관련된 얘기하고요. 또 지금 두 당의 대표님께서 단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단식을 중지시키기 위한 노력을 뭔가는 해야 되지 않겠나라고 아마 교섭단체들끼리 더 의논을 해 봐라라고 하는 그런 권고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영신: 예. 그러니까 선거제 개혁 논의 이제 들어가야 될 텐데 그러니까 1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부분에 대해서 각 당의 셈법은 또 많이 다른 듯하지만 바른미래당에서는 아무래도 선거제 개혁에 초점을 맞추실 계획이시죠? 

▶김관영: 예, 그렇습니다. 사실은 선거제 개혁이라고 하는 것은 그동안 참 국회에서 공부도 많이 했고 토론도 많이 했고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사실 결단의 문제만 남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약 일주일 정도만 서로 집중적으로 의논하고 양 당의 대표들이 모여서 같이 같이 원내대표와 당대표들이 모여서 결단을 하면 쉽게 결론을 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어쨌든 거대 양 당은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뒤로 자꾸 미루는 거죠. 

▷전영신: 그런데 지금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당론으로 정한 거 아닌가요, 연동형 비례제? 

▶김관영: 그동안 당론이었습니다. 4년 전부터 당론이던 것을 이제 겨우 다른 쪽으로 가려고 하다가 야3당이 반발을 하니까 이제 당론으로 다시 돌아온 것 정도인데요. 

▷전영신: 예, 예. 

▶김관영: 저희는 이것을 민주당이 4년 젼부터 계속 당론으로 해 왔고 두 번의 대선공약 또 20대 총선공약 다 공약으로 내건 문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야3당의 과제다 이렇게 생각하기 전에 이것은 우리가 책임지고 이 일은 해 내야 된다라고 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자유한국당도 설득을 해 내고 집권여당답게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을 촉구를 하는 거죠. 

▷전영신: 예, 예. 

▶김관영: 그동안은 사실 아시다시피 당대표께서도 가끔 당론과 어긋나는 그런 말씀들을 계속 하시기 때문에 그런 것들 때문에 오해를 사게 된 겁니다. 

▷전영신: 그렇죠. 관건은 자유한국당의 입장이 아닌가 싶은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의원 정수 확대가 불가피한 연동형 비례제에 반대한다라는 입장을 냈거든요. 한국당 설득에 나서는 게 지금 더 중요한 상황이 됐어요. 

▶김관영: 예, 그러니까 의원 정수가 큰 문제라고 하면서 저희가 볼 때는 국민 감정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기 때문에 의원 정수를 늘리는 것에 반대한다, 기본적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하려면 불가피하게 의원 정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는 받을 수 없다 이것이 그 논리거든요. 

▷전영신: 네, 네. 

▶김관영: 그런데 국회에서 많이 논의가 있었습니다마는 지금 현재 300명을 기준으로 해서 지역구를 좀 줄이고 비례대표를 늘리는 방안으로도 여러 가지 안이 나와 있고요. 또 중앙선관위 안이 소위 문 대통령께서도 지난번 국회오셔서 이게 가장 공정한 안이라고 본인은 판단한다 이렇게 말씀까지 하셨는데 중앙선관위 안에 따르면 지역구 200석, 비례대표를 100석 이렇게 해서 2:1의 비율 정도로 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권고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 안을 기본으로 삼자는 거죠. 

▷전영신: 꼭 의원 정수를 늘려야 한다는 입장은 아니신거군요? 

▶김관영: 200:100으로 하면 저희들은 가장 좋겠는데 실제로 국회의원들이 자기 지역구가 없어지거나 줄어드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반발하는 것도 사실이고

▷전영신: 그렇죠. 그럴 수 있죠. 

▶김관영: 선거법 최종적으로 국회에서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야 되기 때문에 지역구를 과도하게 줄이다 보면 이게 부결될 수도 있는 그런 위험성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지역구를 가능하면 어느 정도 조절을 하면서 비례대표도 의미 있게 도입을 하려면 불가피하게 30석 내지는 60석 정도를 늘릴 수밖에 없지 않느냐라고 하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고요. 다만 30석이나 60석을 늘릴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최소한 전제는 지금 300명이 쓰고 있는 예산을 가지고 예산을 늘리지 말고 

▷전영신: 그렇죠. 

▶김관영: 기존의 300명의 인건비나 여러 가지 비용들을 줄여서 330명 내지는 360명이 쓸 수 있도록 하자라고 하는 그런 의견인 겁니다. 

▷전영신: 그러면 지금 심상정 정개특위위원장이 자유한국당의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서 내일까지 입장을 달라고 했는데 이제 연동형 비례제는 싫다는 입장인데 한국당에서 다른 안이 나올까요? 

▶김관영: 한국당의 가장 큰 문제는 선거제도 개편에 관해서 당 내 의견수렴 절차 특히 토론하는 절차가 한 번도 없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원내대표께서 대표 해서 이것이 한국당의 의견이다 이렇게 해서 사인하거나 뭐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죠. 

▷전영신: 네, 네. 

▶김관영: 그래서 저는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의원총회를 열여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토론을 해 주십사하고 부탁을 드렸던 거고요. 나 대표께서 취임하고 저를 맨 처음에 방문을 하셨을 때 제가 그것을 요청을 드렸습니다. 

▷전영신: 네, 뭐라시던가요? 

▶김관영: 가능한 최대한 빨리 의원총회를 열어서 하겠다라고 말씀을 하셨고 단식 현장에 와서도 그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그때가 수요일 날이기 때문에 적어도 이번 주 안으로는 목요일이나 금요일 정도에는 의원총회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그렇게 촉구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자유한국당이 또 조강특위에서 지역위원장들 선임 문제가 또 있지 않습니까? 

▷전영신: 그것도 오늘 내일 발표한다고 하더라고요. 

▶김관영: 이게 있다 보니까 이제 이것이 만약에 발표되게 되면 의원총회 열면 선거구제 개편은 전혀 논의도 못하고 

▷전영신: 그렇겠죠. 

▶김관영: 그거 가지고 서로 싸움만 하다가 끝날 것이다라고 하는 그런 우려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나 대표를 사실 어제 저녁에 만났는데 나 대표께서 이런 상황에서는 선거구제 개편을 위한 토론회는 빨라야 다음 주 화요일이나 수요일 날 정도에 가능할 것 같다 이렇게 말씀을 하세요. 그런데 다음 주 수요일이면 손 대표께서 2주가 되십니다. 

▷전영신: 그렇죠. 

▶김관영: 참 제가 너무 안타깝고 어제 밤에 나 대표께서 밤 늦게까지 일하시다가 퇴근하시기 직전에 10시 넘어서 단식 현장에 오셨어요. 그래서 거기서 손 대표님하고 저하고 같이 이런 저런 얘기를 했는데 조금 절박함을 좀더 가지시고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를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영신: 예, 예. 홍영표 원내대표가 한국당과의 합의 도출을 시도해 보겠지만 여의치가 않으면 야3당과 민주당만이라도 정개특위에서 선거법 개정 논의하자라고 했는데 이 제안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관영: 저는 민주당이 야3당과 합의를 먼저 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것은 지난번의 야합으로 인한 비난을 빨리 모면하고자 하는 저는 꼼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부분에 관해서는 야3당하고 무슨 합의를 하고 뭐 합니까. 본인들이 직접 당론으로 정했으면 직접 그것을 관철하기 위해서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은 민주당으로서는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을 하고요. 

▷전영신: 민주당이 나서서 한국당을 설득해야 된다라는 말씀이신거죠? 

▶김관영: 그렇습니다. 그리고 제가 두 번의 합의문 초안이 있었는데 거의 합의 직전에 갔다가 무산된 그 합의안이 있습니다. 저는 그것은 한국당은 오케이를 했는데 민주당이 거부한 그 합의안도 있거든요. 그런데 그 합의안을 지금 상황에서 보면 민주당이 충분히 받을 수 있는 또 상황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또 그것을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만주당이 자유한국당을 설득하는 노력을 뭐 여당이니까 여러 가지 수단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좀더 노력을 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전영신: 예. 의원님께서는 정치 개혁을 위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주기를 촉구하기도 하셨죠. 대통령이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시는 겁니까? 

▶김관영: 대통령께서 대선공약을 두 번을 이걸 하셨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전영신: 그렇죠. 

▶김관영: 그리고 지난 11월 5일에 청와대에 가서도 5당 상설협의체에서 같이 협의를 했거든요. 비례성과 대표성이 강화되는 선거대표제 그런데 사실 그때 연동형 비례대표제라고 그걸 명시를 하자고 서로 제안을 했었는데 논의되다가 그 앞에 대통령께서 대표성과 비례성이 강화되는 선거제도 개편에 본인은 소신이고 오랫동안 지지해 왔다는 발언을 하셨습니다, 8월 달에. 
그렇기 때문에 청와대에서 그걸 굳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라고 안 넣어도 이게 다 그런 거니까 서로 이해하는 거 아니냐 그런데 지난번에 말씀한 수준으로 합의서를 작성하자 이렇게 해서 그렇게 작성이 됐는데요. 어쨌든 대통령께서 여야정 상설협의체에 사인을 하셨고 같이 협의를 해서 국회에서 이것을 달성하고자 하는 합의가 있었기 때문에 저는 대통령께서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시고 지금 국정의 최고 책임자 아니겠습니까? 

▷전영신: 그렇죠. 

▶김관영: 지금 두 정당의 대표가 단식을 하고 있는 이 상황만큼 정치적 위기 상황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께서 리더십을 발휘하셔서 5당 대표들을 모아서 말씀을 하시고 선거구제 개편에 민주당 의원들에게도 예를 들면 지도부를 불러서 이것이 내 공약이고 또 당론이고 했기 때문에 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라고 하는 격려하는 그런 절차라도 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영신: 예, 예. 그리고 나경원 원내대표 만나셨다고 하셨는데요. 혹시 보수 통합 관련해서는 혹시 두 분이 얘기 나누신 부분이 없습니까? 

▶김관영: 그런 부분은 얘기하지 않았고요. 그동안 자유한국당에서 바른미래당에 몇 명이 그쪽으로 가니 안 가니. 

▷전영신: 복당을 하느니 이런 얘기 있었죠. 

▶김관영: 그런 얘기를 저는 6개월 전부터 하도 많이 들어서 그러나 6개월 동안 이루어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이 스스로 개혁하는 데 한계가 저는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자꾸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스스로 개혁을 해야 되는데 마치 우리 당에 있는 의원님들을 몇 분 모시고 가시는 것이 개혁의 상징인 것처럼 비교적 자유한국당에 계신 분들보다 좀더 개혁적인 성향을 조금이라도 가지신 분들 몇 명이라도 데려가는 것이 개혁을 하는 것의 상징인 것처럼 자꾸 생각하고 그런 시도를 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심히 유감을 표하고 스스로 자기를 되돌아보는 노력을 더 하기를 요청합니다. 

▷전영신: 오늘이나 내일 자유한국당 조강특위 인적쇄신 발표 임박한 듯한데요. 지금 현역 의원의 두 자릿수 20명 가까이가 대상이 될 것이다 이런 설들도 나오는데 나경원 의원은 또 당의 에너지를 빼는 쇄신은 우려된다 이런 입장인데 같은 범보수 진영에서 지켜보시기에 한국당의 인적쇄신 어떻게 전망하세요? 

▶김관영: 다른 당의 일이라 제가 왈가왈부 할 일은 아니고요. 자유한국당도 분명히 뭔가 쇄신하고 개혁의 길을 가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 생각을 하고요. 그렇게 갔을 때 국민들로부터 지지가 있을 텐데 저는 자유한국당이 개혁성을 보여주는 가장 핵심적인 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수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영신: 예, 알겠습니다. 

▶김관영: 민심 그대로의 선거구제 촛불민심에서 나온 이렇게 많은 국민적 지지가 있는 선거제도를 당 이익에 당리당략에 셈법하지 않고 이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대한민국 정치 발전을 위한 가장 큰 개혁의 출발점이다 저는 생각하는 겁니다. 

▷전영신: 연동형 비례제는 촛불민심에서 나온 것이다라는 말씀. 지금 로텐더홀 바닥이 워낙 차다 보니까 원내대표님도 약간 감기 기운이 있으시네요? 그렇죠? 

▶김관영: 예, 예. 아무래도 거기가 너무 건조해서 자고 일어나면 아침에 목이 굉장히 칼칼하고 콧물도 나고 이러는데요. 저는 지낼만 합니다. 저는 그래도 밥을 먹고 지내기 때문에 그리고 밑에 스티로폼도 깔고 이렇게 합니다. 그런데 손 대표께서 고령이시라 갑자기 급한 상황이 올까 봐 저도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전영신: 손 대표님과 함께 건강 챙겨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고요. 일단 단식 해제 시점은 그럼 언제를 잡고 계시는 거예요? 

▶김관영: 손 대표님이 의지가 워낙 강하시기 때문에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이론 없는 수용을 하지 않으면 본인은 끝까지 가시겠다 그리고 어제도 나경원 대표 오셨을 때 잘못하면 나 못 볼 수도 있다 그러니 그래도 건강할 때 빨리 일처리를 해서 끝나고 나서 식사라도 한번 같이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전영신: 예, 하루속히 원만하게 잘 타협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보겠습니다.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관영: 네, 감사합니다. 

▷전영신: 지금까지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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