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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 불자들이 구인사를 비롯한 종단 산하 전국 사찰에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정진하는 ‘주경야선’의 동안거 정진에 들어갔습니다.

천태종은 어제 오후 9시 총본산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종정 도용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6회 무술년 동안거 결제식’을 봉행했습니다.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오직 관음주송에 몸과 마음을 맡기고, 우리 다함께 새로운 자신을 만나는 그 날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자”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금강신문

이번 무술년 구인사 동안거에는 불자 1000여 명이 동참했으며, 구인사에서 안거를 하지 못하는 불자들은 전국 천태 사찰에서 한 달간 용맹정진에 돌입합니다.

동안거 기간 중 매주 토요일 광명전에서 종정 스님의 대중법문이 진행될 예정이며, 해제식은 다음달 12일 오후 9시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봉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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