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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인재 양성의 요람 중앙승가대학교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불교 발전과 대중 화합을 다짐하며 한해를 결산했습니다.

중앙승가대 총동문회는 서울 강서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승가대 동문들이 종단 행정, 입법, 사법 분야 수장을 맡고 있다는 것은 큰 책임을 지고 있다는 것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동문들의 더 큰 노력을 주문했습니다.  

승가대 총동문회장이기도 한 범해스님은 총동문회 회원 스님들이 각자가 한국불교 발전의 기반이란 자부심을 갖고 소통과 화합, 혁신으로 미래불교를 열어가는데 이정표가 돼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행사에서 원행스님과 법해스님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고, 자랑스런 동문 기수 대상과 학술상 등이 수여됐습니다.

중앙승가대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종회의장 범해스님, 호계원장 무상스님을 비롯해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등 종단의 전, 현직 주요 소임자를 배출했는데, 특히 승가대 총장을 역임했던 원행스님은 최근 대학을 관장하는 학교법인 승가학원의 이사장으로도 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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