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신청사 건립위치 위치를 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내년 1월초 확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신청사 건립을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지막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공청회는 이창림 민주주의 기술학교 교장의 사회로 신청사 건립 추진현황 및 추진계획 보고,  도시계획, 교통, 건축 등 분야별 초청된 패널들의 발제로 진행됐습니다.
 
순천시는 그동안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시정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신청사 위치를 최종 확정지을 방침입니다.
 
순천시 청사는 안전의 문제, 사무공간 협소, 주차장 부족 등 시민 불편 등으로 청사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그동안 여러차례 토론을 거쳐 행정의 연속성을 감안하고 시민과의 약속으로 기존 청사를 중심으로 건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순천시는 내년 초 위치가 발표되면 상반기 건립 규모와 형태 등을 정하기 위한 시민, 의회, 공무원, 전문가 토론을 거칠 예정입니다.
 
이후 타당성 검토와 투자 심사를 거쳐 2024년 상반기 준공·입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