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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수행을 소재로 한 영화 ‘선종 무문관’이 오늘부터 극장 상영에 돌입했습니다. 

외부 출입이 단절된 수행 공간 '무문관'에서 벌어지는 스님들의 용맹정진을 담은 ‘선종 무문관’은 지난해 조계종이 주관하는 불교언론문화상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지난 10일 열린 언론시사회에는 조계종 문화부장 현법스님과 문화특보 혜일스님, 재무부장 유승 스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선종 무문관’은 지난 2010년 ‘할’을 연출한 윤용진 감독의 두 번째 불교 영화로, 깨달음을 구하려 하는 다섯 스님들을 통해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점을 상징적으로 조명했습니다.

제작사 관계자는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와 이봄씨어터를 시작으로 오는 20일 ‘아트홀 가얏고을’ 등으로 개봉관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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