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어제, 구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한파쉼터 지정업소 7곳과 독거 어르신 한파 대비 야간 한파 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노원구.

서울 노원구에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과 고령자들을 위한 ‘한파 쉼터’가 운영됩니다. 
 
노원구는 관내 찜질방과 대중탕 등 관련 업소 7곳과 협약을 맺어 내년 3월15일까지 한파 특보가 발령되면 ‘야간 한파 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쉼터 이용은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취약 어르신들에게 전화와 문자 등을 통해 한파 쉼터 이용 신청을 안내한 뒤 관련 쿠폰을 발행하며, 당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운영됩니다.

대상자는 주거 환경이 나쁜 홀몸 어르신과 고령자 등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이고, 쉼터 내에는 비상 구급품이 비치되고 비상연락 체계가 구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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