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섬유박물관은 지난 10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진행하는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 ‘두근두근 패션 코디’의 올해 마지막 행사를 오는 22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두근두근 패션 코디’는 19세기 말 서양 의복이 어떻게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었는지를 시작으로 시대에 따른 의복의 변화를 이해하고 옷을 만드는 과정과 패션디자이너가 되어 직접 옷 디자인을 해보는 체험입니다.

6세에서 10세 사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2일에는 1990년대와 2000년대 패션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내일(14일)부터 섬유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잔여석이 있을 경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습니다.

한편 12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DTC섬유박물관에서는 ‘합성섬유’를 주제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전시 관람이 진행됩니다.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고 합성섬유의 기원과 특징, 우리 생활 속의 합성섬유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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