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청약시장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다음주까지 새 아파트 분양이 쏟아집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근까지 분양을 마친 단지는 28만 4천559가구로, 이번 달 중순 이후 연말 사이에 2만 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12월은 청약시장 비수기로 꼽히지만, 지난 1일 시행된 청약제도 개편과 지난 여름부터 이어진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책으로 공급 일정이 대거 밀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올해 전체 공급 물량은 30만에서 31만 가구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은 물량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