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총장 최일)와 육군기계화학교(학교장 박신원)는 11일 오전 동신대 부속실 회의실에서 국가 안보 확립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학술연구 발전을 위한 학술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두 기관은 학부와 대학원의 학위·단기 교육 과정을 함께 개발하고 교육·연구 인력을 교류하며, 국가 안보 확립에 기여할 우수 인재를 키우고 교육·학술 연구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동신대학교와 육군기계화학교는 11일 오전 동신대 부속실 회의실에서 국가 안보 확립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학술연구 발전을 위한 학술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를 위해 ▲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학술정보 교류 ▲교육․연구 관련 시설 공동 활용 ▲군·학 연구용역과 정부과제 공동 수행 ▲군·학 협력을 위한 제반 사항 협력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앞서 동신대는 전국 최고 수준의 군 장학생 합격률을 자랑하는 군사학과와 학군단을 통해 우수한 군 장교를 양성하고 있으며 장성 상무대에 상담심리학과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 육군본부, 육군보병학교, 육군포병학교 등 7개 군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를 추진해왔으며, 이날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군학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일 동신대 총장은 “대학뿐만 아니라 군대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굉장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군과 대학이 융합 가능한 분야를 새롭게 개발하는 등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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