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천마산터널 개통이 내년으로 다시 미뤄졌습니다.

부산시 건설본부는 천마산터널 개통을 오는 16일에서 내년 4월 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사하구 구평동과 서구 암남동을 잇는 천마산터널은 안전사고 발생, 주변 교통상황 등이 겹치면서 결국 개통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부산시 건설본부 측은 조급하게 개통하면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 안전 여부를 꼼꼼히 살펴 개통 시기를 신중하게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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