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경북 도내에서 발주하는 단순노무 등 연간 850억원 규모의 모든 일반용역 입찰에는 반드시 지역업체가 40%이상 참여해야만 낙찰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북도가 단순노무 등 연간 850억원 규모의 모든 일반용역 입찰에 지역기업 참여를 확대합니다.

지역업체가 40% 이상 참여해야 낙찰이 가능하도록 지역조달시장 진입장벽이 완화됩니다.

또 소기업·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기업, 다자녀 임직원이 근무하는 조달업체에게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용역실적인정기관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해 최근 수주실적이 없어 입찰참여가 어려웠던 소기업, 소상공인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적요건을 완화합니다.

경북도는 중소기업 참여분야인 청소, 경비, 정보통신, 폐기물처리 등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개정해 내일(13일)부터 시행합니다.

민인기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지역제한입찰과 더불어 지역업체 참여도 평가가 조기에 정착되어 어려운 시기에 지역업체의 수주실적이 조금이라도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