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 11년 연속 수상 … 노동계와 소통·협력한 결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전라남도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노사민정협의회 인프라 운영, 지역노사민정 사회적 대화, 지원사업 수행성과, 우수사례 발굴, 홍보 및 인식확산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서면과 인터뷰 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는 전국 최초로 11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수상이라는 쾌거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전라남도는 이에따라 명실상부한 노사상생 화합 평화 지역으로서 기업하기 어려운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완전히 불식시키고, 새로운 지역 이미지로 부각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김신남 경제에너지국장은 "이번 성과는 민선7기 노사상생화합을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경총 등 지역 노동단체 등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협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추진실적 평가는 지역단위에서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 지자체를 2008년부터 발굴 포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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