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사실상 어렵다고 결론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 "김 위원장이 올해 연말 안에 서울을 방문하는 것은 이제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가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을 재촉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그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는 관측은 나온 적이 있지만, 청와대 관계자가 이에 대해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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