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은 연말을 맞아 기업들과 함께 하는 문화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고3 수험생과 청소년 쉼터, 사회복지사 등 문화생활에 취약한 지역민과 청소년 등 2천 600여명을 초청해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ACC Culture Festival'을 개최한다.

하루  두차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교과서에 나온 명작 단편소설을 뮤지컬로 제작한 ACC 레퍼토리 창제작공연  '쿵짝 두 번째 이야기-얼쑤'를 선보인다.

▲ACC 레퍼토리 창제작공연 ‘쿵짝 두 번째 이야기-얼쑤’

이어 14일에는 한국수출입은행 후원으로 섬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하는 2018 ACC Dream Up-Children'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 신안군 압해도 초등학생 100여 명이 초청된 가운데 ACC 창제작 인형극 '깔깔나무'를 관람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투어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소외 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인 문화나눔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ACC 창제작 인형극‘깔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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