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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관음종은 11일 천년고도 경주에서 무술년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종단 차원의 송년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올해는 포교원 주관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송년법회는 전국 관음종 사찰에서 함께 한 가운데 포교와 종단 발전을 위해 힘쓴 스님들과 신도들의 공로를 표창하고 시상했습니다.

대한불교관음종은 11일 경주더케이호텔에서 무술년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정민지기자]
대한불교관음종은 11일 경주에서 무술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사진 정민지기자]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은 내년 기해년에도 더 왕성한 신심을 내어 활동하기를 당부했습니다.

(인서트) 홍파스님 / 대한불교관음종 총무원장

“이런 자리를 통해서 앞으로도 관음종 소속의 스님들과 신도들이 모범적인 지역사회 활동과 신행활동을 해주시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11일 열린 관음종 무술년 송년법회에서 총무원장 홍파스님이 포교원장 대홍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정민지기자]

법회에 이어 초청가수들의 공연과 노래자랑 등 송년파티가 펼쳐져 참석한 사부대중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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