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철도.도로 연내 착공식 여부와 관련해 "북한과 협의를 조속히 진행해, 착공식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의 착공식 협의에 대해 "올해 하기로 했고, 합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가 종료된 후 조사결과를 면밀히 분석할 것"이라며, "필요할 경우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국자는 도로와 관련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동해선 현지 공동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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