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개발공사 임직원들이 10일 안동시 태황동 소재 2세대에 연탄배달봉사를 펼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도개발공사는 저소득계층의 연탄사용 가구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억2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에 기부했습니다.

이 기부금은 연탄 15만장 정도를 나눌 수 있는 금액으로 1가구당 250장씩 600가구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10일)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안동시 태화동 소재 연탄 수급가구 2세대에 연탄 300장씩을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펼쳤습니다.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연탄값이 대폭 인상돼 겨울나기가 팍팍해졌는데, 이번 기부가 이웃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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