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오늘 오전 조계사에서 열린
중앙종무기관 시무식에서
승가교육제도 개선안 시행 등
올해 중점사업 추진계획을 밝혔습니다.

승가교육제도 개선안에 대해
제방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진실로 선교육 후득도 원칙에 근거한
승가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장스님은 또
올해는 인터넷을 통한 국제포교를 활성화하고
템플스테이를 한층 발전시켜
한국불교의 우수성을 해외에 선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법장스님은 이와 함께
승려노후복지와 관련해
종단의 뒷받침을 강화하고 국가지원을 확대해
승려노후복지의 기반을 다지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신계사 복원불사의 지속적인 시행과
남북불교의 교류확대를 통해
민족화합과 앞장서고
환경,인권,통일 등 사회문제에 대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일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법장스님은 이밖에
올해 한국불교 역사문화기념관 완공으로
종단의 문화적 역량을 내외에 알리고
전통불교 문화산업 지원센터 건립의
원활한 진행으로
종단의 기간 종책불사가 원만히 회향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법장스님은 인사말 모두에서
남아시아에서 발생한 지진해일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묵념을
함께 올리자고 제안한 뒤
이들을 도울수 있는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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