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종단 예비 스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56기 사미·사미니계 수계 교육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조계종 수계교육 운영위원회는 오늘 총무원 2층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어 수계교육 일시와 장소, 입교 대상 등을 논의했습니다.

56기 사미·사미니계 수계교육은 내년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12일간 제8교구본사 직지사에서 이뤄지며, 부처님 생애와 기초교리, 습의와 사미·사미니 율의, 염불의식 등을 주제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5급 승가고시는 회향식 전날인 3월 5일에 열려, 합격자들은 사미·사미니계를 수지할 수 있습니다.

수계교육 운영위원장인 교육부장 진광 스님은 "종단의 출가자 수가 갈수록 줄어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며 "인천의 사표가 될 스님을 만드는 수계교육 운영위원회의 책임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