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교<1/5(수)뉴스파노라마,박성용>
밀교종단 진각종과 총지종 을유년 신년사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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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네,‘BBS 신년기획 5부작, 새해를 여는 불교계’ 입니다

오늘은 그 세 번째로 한국밀교종단인
진각종과 총지종의 신년계획을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용기자 나와있습니다

[질문1]박기자, 먼저 한국밀교 중흥종단의 기치를 표방하고 있는
진각종은 신년계획을 어떤 방향으로 세웠는지 소개를 해주시죠?

[답변1]네, 진각종은 을유년, 올 한해를
내년 2006년, 창종 60년을 앞둔 중요한 한해로 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준비하는 기간으로 규정했습니다

따라서 크게는 ‘회당대종사’의 유법을 실천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수행본산 건립을 여법하게 추진해 포교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진각종 문화사업부장 회성정사의 신년계획을 들어보시죠
인서트1(트랙 11 - 15 ‘ 00 “)

먼저 회당대종사의 유법실천을 위해
종헌종법 개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빠른 시일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지방화 시대에 맞춰 심인당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기위해
서울교구는 종행정 중심, 경주교구는 수행과 교육중심으로
종단의 제도적, 인적 기반을 닦아나가기로 했습니다
2. [질문2]창종 60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핵심사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답변2]네, 핵심사업을 꼽으라면 역시 경주교구에 추진중인
진각종 수행본산 건립사업을 들수 있을 겁니다

진각종단은 출가자 수행과 재가자 교육,
청소년 포교를 담당하게 될 이곳 수행본산의 착공식을
올해 안에 갖기로 하고 세부적인 일정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또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문화포교를 위해
인터넷방송국 개국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회성정사의 말을 다시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인서트2( - 14 ‘ 00 “)

진각종 종의회는 이같은 핵심사업들의 여법한 추진을 위해
문화행사와 포교지원예산은 늘린
백62억원의 올해예산을 지난달 의결했습니다

[질문3]같은 밀교종단인 총지종의 신년계획은 어떻습니까?

[답변3]네, 총지종은 창종 33년동안
급변하는 시대상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채
종단이 교화방편을 그대로 답습했다는 내부의 자성목소리에따라
올해는 남다른 각오로 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크게는 ‘종단 수행법의 체계’를 정립하고
다양한 수행법과 신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청소년 포교를 활성화해서
3. 종단의 미래를 대비하는 방향으로 내실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총지종 법경 사무국장의 말을 들어보시죠
인서트3( - 15 ‘ 00 “)

[질문4]근본적인 내부개혁에 매진한다는 계획인 것 같은데요
어떤 사업들로 구체화될지 궁금하군요

[답변4]네, 총지종은 우선 종단수행법의 정립을 위해서는
밀교의 전통수행법인 ‘삼밀유가 관행법’을 체계화하고
다양한 수행법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문화를 접목한 신행프로그램과
지방사원별로 수행법을 따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법경사무국장은 여기에 그동안 회향식을 갖지못한
광주 법황사와 전주 흥국사등 전국 4개 사원의 낙성법회도
올 상반기안에 봉행하기로 했습니다
인서트4( - 14 ‘ 00 “)

청소년 포교의 경우, 종립학교인 동해중학교의 교장단을
새로 선출하고 학교운영부터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총지종은 이같은 사업들로 한해동안 내실을 기한다면
창종 33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새로운 도약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네, 올 연말까지 진각종과 총지종 두 종단의
올한해 사업계획 원만한 회향을 빌어보겠습니다
박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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