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산포구 앞 와도 해상에서 어제(10일) 오후 6시 38분쯤 낚시어선 Y호가 암초에 걸리면서 기관실 일부가 파손돼 바닷물이 유입됐습니다.

해경은 어선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배수 작업을 하고 오후 9시 31분쯤 선장 41살 고모씨 등 2명을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오늘 새벽 4시 47분쯤 중장비를 이용해 Y호를 포구 육상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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