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섭니다.

도는 어제(10일) 블록체인법학회와 블록체인 기술이 야기할 사회적 변화에 공동대응하고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도와 블록체인법학회는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제도와 정책, 법적 해석에 관한 연구와 블록체인과 관련된 학술적 행사 교류와 지원 등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협약식에서 원희룡 제주지사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로 연구와 공동 활동과 같은 좋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 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록체인법학회 이정엽 회장은 “제주가 하는 여러 시도들에 대해 법·제도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