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찬불가 포교에 앞장서온 전 한국불교음악협회 이사장 운문스님이 입적했습니다.
1950년 대 초부터 창작 찬불가를 만들어온 운문스님은 예불가, 보현행원, 산회가를 비롯해 천 여 곡이 넘는 곡을 작사했습니다.
운문스님은 어린이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불교 포교를 위해 ‘불교 동요집’과 ‘어린이 찬불가’도 발간했습니다.
스님의 빈소는 일산 동국대병원 지하 2호실에 마련됐고 스님의 법구는 12일 벽제 승화원으로 옮겨져 화장될 예정입니다.
이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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