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나 법명을 선서화 그림으로 표현한 선 명서화전이 오늘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부산 관음사 주지 운곡스님은 오늘 부산 사상구청 갤러리에서 사상구민과 함께하는 선명서화전을 개최했습니다.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운곡스님은 “자기 이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을 찾아가는 행이 진정한 부처님 사랑”이라며 “이름을 통해 자기를 돌아보는 디딤돌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의상대사와 동산스님 등 불교계에 큰 가르침을 주신 큰 스님들의 명호를 갑골문자에 작품화한 50점의 선명서화가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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