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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휴일에 도심 무료 급식소를 깜짝 방문해 배식 봉사를 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원행 스님은 일요일인 어제 외부에 알리지 않고 원각사가 운영하는 서울 종로 무료급식소를 찾아가 어르신 200여명에게 직접 배식 봉사를 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원각사 무료급식소)

원행 스님은 또 갑자기 찾아온 추위로 힘들어하는 이들 어르신들에게 방한 점퍼 180벌을 함께 나눠줬습니다.

이 자리에는 원각사 주지 원경 스님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처장 진경 스님, 조계종 사업부장 주혜 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송하 스님 등이 함께 했습니다.

원각사 무료급식소는 1993년부터 지금까지 종로 탑골공원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매일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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