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발전소가 부산에 구축됩니다.

부산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국가공모에서 '시민참여형 블록체인 기반 가상발전소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공장과 공공시설 에너지저장장치, 태양광 발전소 등의 분산 전원을 활용해 가상발전소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비 10억3천만원 등 모두 40억원이 투입됩니다.

가상발전소란 다수 분산 전원에서 유휴 전력을 통합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미래형 전력 공급 운영 시스템을 말하며 이 사업은 부산시와 누리텔레콤, 부산대학교, 부산도시가스,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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