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은 노동을 존중하는 평등한 학교를 만들기 위함이다”

제주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처우 개선을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제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도교육청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절박한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며 총력투쟁을 시작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연대회의는 "이번 투쟁은 노동을 존중하는 평등한 학교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급식비 정액 13만원과 상여금 90만원의 소급적용, 호봉 승급제 실시, 돌봄 전담사 근무시간 확대 등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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