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상수원보호구역 관리 실태와 인근 주민들의 생활불편, 여러 애로사항의 사례를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제주도의회 송창권 의원은 오늘(10일) ‘제주도 상수원보호구역 관리와 지역주민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공청회는 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장과 강창석 상하수도본부장을 비롯해 도의 13개 상수원보호구역의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해 토론이 열렸습니다.

토론은 송창권 의원이 좌장을 맡고 상하수도본부 부춘성 과장이 ‘상수원보호구역 관리와 지역주민 지원’을 내용으로 한 현황보고와 상수원보호구역 소재 마을회장과 주민자치위원회장 등이 참가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을 건의하는 자리로 이어졌습니다.

공청회를 주최한 송창권의원은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조례 제정을 해나가는데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을 끌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