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과 캐나다 T-BROTHERS와 MOU 장면.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이 캐나다로의 농·특산물 수출 시장 활성화를 본격화 합니다.

이를 위해 청도군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에서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이 주최하고 경북통상과 캐나다 벤쿠버에서 한인 최대 규모의 도·소매 마트를 운영하는 T-BROTHERS가 공동 주관했습니다.

청도군은 T-BROTHERS와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7일에는 캐나다 벤쿠버 한남체인 마트에서 감말랭이, 반건시, 버섯 등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가져 현지 한인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퀴틀럼 리차드 스튜어트 시장과 시의원인 한인 2세 스티븐 킴과 면담을 갖고 농·특산물 수출, 관광·교육분야 상호협력과 자매결연 가능성을 협의했습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과 T-BROTHERS MOU 체결을 시작으로 청도군 농·특산물의 북미시장 수출 판로를 개척해 수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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