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내 최대 재건축 단지인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에 관여하면서 수억원대의 뒷돈을 챙긴 브로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재건축 사업 브로커 A모씨를 최근 구속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씨는 2013년부터 최근까지 수년간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에 관여하면서 협력업체 계약을 불법 알선하고 수억원 대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은 기존 지상 5층짜리 124개 동 5천40가구를 헐고 최고 35층 아파트 144개 동·6천642가구를 짓는 강남 최대 규모 재건축 사업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